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아드난 야누자이(19)의 자리는 없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4일(한국 시각)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에게 "올시즌 계획에 야누자이는 없다"라고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판 할 감독은 야누자이에 대해 "윙백에는 어울리지 않고, 공격형 미드필더(No.10)로 쓰자니 다른 선수보다 능력이 못하다"라고 평했다. 웨인 루니와 후안 마타, 앙헬 디 마리아 등 맨유의 화려한 공격진을 결국 뚫어내지 못했다.
올시즌 야누자이는 11경기(선발 4)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39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는 0이다. 특히 12월 이후로는 스토크시티와의 2경기(12/2, 1/1)에만 총 27분 출전한 게 전부다. 시즌초 팀이 부상악몽에 시달릴 때는 어느 정도 출전시간을 얻었지만, 부상자들이 속속 복귀하면서 자신의 자리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야누자이는 지난 시즌 데이비드 모예스 전 감독에 의해 공격형 미드필더로 적극 기용, 4골3도움을 기록하며 침울했던 맨유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어린 나이답지 않은 킥력과 돌파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는 2018년까지 재계약을 맺는가 하면, '맨유 전설' 라이언 긱스 현 수석코치의 등번호 11번을 물려받는 등 구단도 높은 기대를 표했다.
하지만 올시즌 맨유가 디 마리아와 라다멜 팔카오를 영입하면서 야누자이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 판 할 감독은 야누자이를 윙어로 활용했지만, 크로스와 드리블, 수비력 등 모든 면에서 혹평을 내렸다. 판 할 감독은 야누자이의 훈련 태도에 대해서도 '불성실하다'라며 불만을 표한 바 있다.
결국 야누자이는 1월내 타 팀 임대가 유력해졌다. 2017년까지인 판 할 감독의 치세 동안 맨유로 돌아올 수 있을지 의문이다. 나이가 워낙 어린 데다,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 완전 이적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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