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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LB닷컴은 강정호에 대해 "한국팬의 기대를 안고 미국에 온다. 강정호의 활약은 일정부분 한국 프로야구의 경쟁력 잣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4년 계약이 유력한 강정호는 16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디 머서와 주전 유격수 경쟁을 펼칠 것이고 2루수 혹은 3루수로 뛸 수도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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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국야구와 완전히 다른 메이저리그의 환경은 강정호의 공격력에 물음표를 던지고 있음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정호와 지난해 한화에서 뛴 펠릭스 피에를 직접 비교했다. 강정호는 지난해 타율 3할5푼6리, 40홈런, 117타점을 기록했다. 피에는 한국에서 119경기에서 17홈런 92타점을 올렸다. 피츠버그에서 뛴 적이 있는 피에는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425경기에서 17홈런 99타점이었다. 한미 격차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MLB닷컴은 "피츠버그의 홈구장인 PNC파크의 좌중간 길이는 125m다. 반면 목동구장의 좌중간은 113m"라며 구장차이도 언급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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