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박주호(마인츠)가 2015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박주호는 14일 대한축구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아시안컵에서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박주호는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결과는 나오고 있지만 저희가 아직 팬 분들이나 언론은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박주호는 "개인적으로도 아시안컵이라는 대회는 축구선수로서 반전의 기회"라며 "매 경기 몇 분이 제게 주어지든 끝까지 최선을 다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모두가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현재 2015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오만과 쿠웨이트를 각각 1-0으로 꺾고 8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하지만 한국-일본과 함께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꼽히는 호주가 쿠웨이트에 4-1, 오만에 4-0으로 대승을 거둔 것을 감안하면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쿠웨이트 전 후 "오늘 경기로 한국은 이번 대회 우승후보에서 제외됐다"라며 큰 실망감을 토해내기도 했다.
박주호는 이번 대회 두 경기 모두 수비형 미드필더로 풀타임 출전했다. 한국은 오는 17일 호주를 상대로 A조 1위를 두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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