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호주아시안컵에서 한국이 우승컵과 동시에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할 수 있을까.
슈틸리케호가 31일 호주 시드니의 호주스타디우에서 열리는 '개최국'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진검 승부'다. 한국은 지난 17일 열린 조별리그A조 3차전에서 호주를 1대0으로 제압했다. 당시 호주는 선발 명단에 케이힐, 예디낙, 크루세, 레키 등 주전 일부를 뺐다. 0-1로 뒤진 후반에 케이힐, 크루세, 레키를 차례대로 투입했다. 그러나 선발명단에서 손흥민을 제외했던 한국 역시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이끌어냈다.
2주만에 다시 승부다. 무대가 바뀌었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8강전)과 이라크(4강전)를 꺾고 결승무대에 올랐다. 호주는 중국(8강전)과 아랍에미리트(4강전)를 차례대로 무찔렀다.
두 팀 모두 가동할 수 있는 정예 멤버를 내세운다. 한국은 부상으로 이탈한 이청용과 구자철만 결장한다. 호주는 결장 멤버가 없다. 2주만에 열리는 '리턴매치' 진검승부에서 우승팀이 가려지게 됐다.
우승팀에서 MVP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한국이 우승을 차지하고 MVP까지 배출한다면 한국의 아시안컵 역사상 처음으로 우승-MVP를 동시에 석권하게 된다. 한국은 1956년과 1960년에 아시안컵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당시 두 대회에서는 MVP가 없었다. 한국은 역대 단 한번의 MVP를 배출했다. 1988년 대회에서 김주성이 차지했다. 우승과 동시에 MVP 동시 석권을 노릴 수 있는 첫 기회다. 한국이 우승을 차지한다면, 팀을 이끈 '캡틴' 기성용과 2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끈 손흥민, 이정협, 눈부신 선방을 펼친 김진현, '맏형'으로 2도움을 올린 차두리 등이 후보로 꼽힌다. 반면 호주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3골을 넣으며 호주를 이끌고 있는 케이힐의 MVP 수상이 유력하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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