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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할 슈틸리케 감독은 원톱에 이정협(24·상주)을 중용했다. 이정협은 17일 호주전과 26일 이라크전에서 결승골을 폭발시켰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가 주목하는 깜짝 스타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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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 스트라이커에는 남태희(24·레퀴야)가 배치됐다. 손흥민(23·레버쿠젠)은 오른쪽 측면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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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백 수비라인은 김진수(23·호펜하임)-김영권(25·광저우 헝다)-곽태휘(34·알힐랄)-차두리(35·서울)로 구성됐다. 차두리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한다. 연장전을 대비해 차두리를 아꼈다가 후반에 투입할 것으로 보였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차두리의 강한 책임감을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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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호주)=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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