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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변화를 줬다. 오심에 대한 완충장치로 비디오판독을 확대했다. 공격제한시간 버저비터에 대한 확인 터치아웃 여부에 대한 확인 U2 파울(스포츠 정신에 위배된 파울) 여부 확인 3점슛 라인 근처 슛 동작시 발생되는 오펜스 파울(혹은 U2파울) 확인 기타 주심이 비디오 판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상황 등 5가지 항목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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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부분이 반대하는 '외국인 선수 2인제' 등을 관철, '불통의 이미지가 많던 KBL이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은 긍정적인 면이다. 2일 SK-LG전에서는 세 차례 비디오판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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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일치로 긍정적인 목소리를 냈다. LG 김 진 감독은 "시즌 전부터 비디오 판독 확대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었다"라고 했고, 모비스 유재학 감독 역시 "진작에 도입되었어야 했을 제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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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유도훈 감독과 동부 김영만 감독, 그리고 SK 문경은 감독과 KGC 이동남 감독 역시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이었다.
김영만 감독은 "경기시간 지연에 대한 부작용을 얘기하는데, 실제 그렇게 심하진 않을 것"이라고 했고, 이동남 감독은 "심판들도 좀 더 편해질 것이다. 오히려 더 집중해서 휘슬을 불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CC 허 재 감독은 "확실히 판정 논란을 지울 수 있는 카드다. 하지만 심판진의 권위도 현장에서 존중해줘야 맞는 것 같다"고 했고, KT 전창진 감독은 "장, 단점이 있다. 일단 비디오 판독을 자주하게 되면 심판의 자존심 문제가 생긴다. 때문에 더욱 정확하게 보려고 노력할 것이다. 선수들의 헐리우드 액션을 없애는 효과도 있다. 단, 시간이 늘어지는 부작용은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 확대가 2%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대부분의 감독들이 "너무 많으면 안되지만, 승부처에서 일반파울에 대한 비디오 요청을 1~2회 정도만 보강한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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