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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 남자들끼리 이런 여행을 많이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 프로그램 덕분에 여행을 해서 무척 좋다. 앞으로도 웬만하면 안 빠지려고 한다. '비정상회담' 멤버 12명 다 같이 가는 건 아니니까. 내가 빠지고 새로운 사람이 들어갈 수도 있는데, 내가 빠지게 되면 서운할 것 같다. 특히 이탈리아 갈 때 빠진다면 화날 거다. (타일러 보면서) 미국은 안 가도 된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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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 중국 남자 스타일이 원래 그렇다. 장위안이 어머니한테 정말 잘한다. 그런데 어머니는 위안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잘 모르시더라. 그래서 내가 다 일러바쳤다.(웃음) 위안이에게 여자친구는 있는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한국에서 인기가 얼마나 있는지 다 알려드렸다. 다른 친구들과도 여행 덕분에 진짜 친해졌다. 위안이는 동갑이라 많이 친했는데, 여행 전에는 줄리안과 생각보다 안 친했다. 타일러와도 여행 가서 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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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여행 가고 싶은 나라와 같이 가고 싶은 멤버는?
타일러 : 나도 기욤의 생각에 동의한다. 중국에서의 알베르토와 가나에서의 알베르토의 모습은 다르지 않겠나. 매번 멤버가 바뀌면 일관성이 떨어지고 그 사람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 것 같다. 이번 벨기에 여행도 기대가 된다. 우리 셋 다 불어를 할 줄 아니까. 환경으로 인해 사람들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까 궁금하다.
알베르토 : 가나에 가보고 싶다. 아시아와 유럽은 많이 가봤다. 호주도 갔다 왔고. 북미와 남미도 문화가 익숙해서 어느 정도 문제 없을 거 같다. 그런데 아프리카는 혼자 가기 두려울 것 같다. 꼭 아프리카 친구랑 같이 가고 싶다. 진짜 아프리카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볼 수 있으니까. 한번 갔다 오고 나면 아프리카 다른 나라도 갈 수 있을 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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