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함께 단일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북미의 모바일게임 시장이 2015년 약 30.4억 달러(3조 3,8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북미의 시장조사 기관 'eMarketer'는 올해 북미의 모바일게임(다운로드 구입 & 인앱 구매) 매출 규모가 지난해 대비 16.5% 성장해 30.4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북미 모바일게임 시장의 규모는 26.1억 달러(약 2조 9천억원)였다.
지난해 전자책, 음악 등이 포함된 모바일 콘텐츠 전체 시장에서 게임은 29.3%의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2015년 30.9%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고, 2016년에는 31.7%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모바일게임은 부분유료화 모델을 채택한 게임들이 성장해 지난해 15.1억 달러(약 1조 7천억원)에서 2015년 18.2억 달러(약 2조원) 규모로 확대됐고, 전체 모바일게임 중 절반이 넘는 59.8%가 부분 유료화 모델로 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운로드 모바일게임은 지난해 10.9억 달러(약 1조 2천억원)에서 2015년 12.2억 달러(약 1조 3천억원), 2016년 13.2억 달러(약 1조 4천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조사됐지만 성장률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eMarketer'는 북미의 모바일콘텐츠 시장의 전체 매출을 지난해 89억 달러(약 9조 9천억원)에서 올해 98.2억 달러(약 10조9천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성장률은 15.9%, 10.3%, 6.3%등으로 매년 둔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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