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이승엽을 넘어 한시즌 아시아 홈런 최다기록을 수립한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거포' 블라디미르 발렌틴(31). 카리브해의 네덜란드령 큐라소 출신으로 지난해 부상으로 주춤했던 발레틴이 올시즌 목표로 62홈런을 내걸었다.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왼쪽발뒤꿈치 수술을 받은 발렌틴은 2일 일본에 한달 이상 늦게 입국했다. 스프링캠프 훈련이 끝나고 시범경기가 시작된 시점이다. 지난해 12월 초에 재활훈련을 시작해 지난달부터 라이브 배팅을 시작했다고 한다. 물론, 정상적인 몸은 아니다. 5월 초 1군 경기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몸 상태에 따라 빨라질 수 있다고 한다.
발렌틴은 나리타 공항 인터뷰에서 2013년 60홈런을 넘어 62홈런, 타격 3관왕이 목표라고 밝혔다. 발레틴은 2013년 타율 3할3푼-60홈런-131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사실 5월 초부터 출전이 가능하다면 60홈런 이상은 쉽지 않아 보인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112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3할1리-31홈런-69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있다. 발렌틴은 지난해 시즌을 앞두고 이혼 협의중이던 아내의 집에 무단침입했다가 체포됐다. 가정사 문제로 불협화음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아내와 재결합해 이번 일본행에 동행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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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틴은 나리타 공항 인터뷰에서 2013년 60홈런을 넘어 62홈런, 타격 3관왕이 목표라고 밝혔다. 발레틴은 2013년 타율 3할3푼-60홈런-131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사실 5월 초부터 출전이 가능하다면 60홈런 이상은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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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있다. 발렌틴은 지난해 시즌을 앞두고 이혼 협의중이던 아내의 집에 무단침입했다가 체포됐다. 가정사 문제로 불협화음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아내와 재결합해 이번 일본행에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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