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7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40개 매장에서 기프트 팩을 포함한 사탕과 초콜릿 등 200여 종의 화이트데이 행사 상품을 판매한다.
이 기간 화이트데이 행사 상품을(와인/케이크 제외)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을 즉시 할인해 준다. 대표 상품으로는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쉬드가 디지인한 밀랑고 초콜릿(1만4000원), 조개 모양이라 시쉘(seashell) 초콜릿이라고 부르는 벨지안 시쉘 등 25개 초콜릿 상품을 1+1에 판매한다. 진한 달콤함으로 '팀탐을 먹는 법'이 별도를 있을 정도로 사랑 받으며 악마의 초콜릿으로 불리는 팀탐 초콜릿 초코, 밀크, 스트로베리 3종은 1000원 균일가에, 츄파춥스 크레모사 디스플레이(10gx20입)와 미니튜브(550g)는 각각 7800원에 선보인다.
화이트데이에 빠질 수 없는 티라미스 케이크는 20% 할인해 판매하고, 파이니스트 와인 50종에 한해 3병 구매 시 50% 할인해 준다. 행사 상품에는 파이니스트 와인의 베스트 셀링 품목인 파이니스트 크르주 에르미타주, 파이니스트 꼬뜨 드 가스꼰느 등이 포함돼 있다. 고가 제품인 파이니스트 에르미타주, 파이니스트 바롤로, 파이니스트 뉘생조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홈플러스 몰에서도 12일부터 18일까지 입점 전점에 한해 준보석 전 품목 50% 할인 판매한다(단, 순금/다이아몬드/체인 제외).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은 초콜릿, 주얼리, 명품 잡화 등을 최대 30% 할인해 주는 '화이트데이 기획전'을 14일까지 진행한다.
특별한 선물을 생각하는 이들을 위해, 고객이 사진을 업로드하면 초콜릿제작 전문업체 모어댄초콜릿에서 업로드 이미지를 그대로 초콜릿으로 제작해 주는 상품도 있다.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엔 무료 배송 및 사은품의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몰에서는 14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최대 4000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단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선착순 기회를 놓친 이들에게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이 적용되는 쿠폰을 제공한다.
김영성 홈플러스 빅시즌기획 팀장은 "지난 화이트데이 매출을 분석해 보니 완제품 형태의 기프트 팩 상품의 매출 비중이 높아, 전체 행사 상품 중 약 40%를 기프트 팩으로 준비했다"며 "완제품 외에도 대용량 상품의 매출도 상위 순위에 있어 남성 고객들이 회사 동료들에게도 선물하는 트렌드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