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호펜하임)의 샬케전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일간지 키커는 5일(이하 한국시각) '김진수가 지난 월요일 훈련을 받는 도중 장딴지에 염좌를 입는 부상을 당했다'며 '이번 주말 열리는 샬케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라고 전했다. 김진수는 4일 솔츠 아레나에서 열린 DFB 포칼 16강 VFR 알렌과의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김진수는 최근 혹사논란이 이어질 정도로 강행군을 이어갔다. 올시즌을 앞두고 호펜하임 유니폼을 입은 김진수는 단숨에 팀의 주전자리를 꿰차며 독일 분데스리가에 연착륙했다. 지난해에는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했고, 올 초에는 호주아시안컵에 나섰다. 복귀 후에는 곧바로 호펜하임의 주전 왼쪽 윙백으로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 김진수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체력적으로 부담이 없지 않다면 거짓말이다"고 토로한 바 있다.
그래서 이번 부상이 반갑다. 부상 상태도 경미한만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최근 호펜하임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만큼 무리하게 경기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일단 한박자 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김진수는 한경기 출전하지 않았다고 해서 주전 경쟁을 걱정할 위치가 아니기 때문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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