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레버쿠젠)이 15호와 16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9일(한국시각) 독일 파더보른의 벤텔러 아레나에서 열린 파더보른과의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팀이 1대0으로 앞선 후반 39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율리안 브란트의 크로스를 곤살로 카스트로가 헤딩패스로 연결했다. 이를 손흥민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시즌 15호골이었다. 이어 후반 추가 시간 한 골을 더 추가했다. 브란트가 뒤에서 흘려준 볼을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14일 볼프스부르크와의 21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정규리그 6∼8호골이자 시즌을 통틀어 12∼14호골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세 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계속 새로 써 나갔다. 손흥민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골,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5골,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1골을 넣었다. 또 분데스리가에서 세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돌파했다. 2010~2011시즌 함부르크 소속으로 데뷔한 손흥민은 그 해 3골을 넣었다. 2011~2012시즌에는 5골을 뽑아냈다. 이후 2012~2013시즌 12골, 2013~2014시즌 10골을 넣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10골이다.
손흥민의 활약에 레버쿠젠은 파더보른을 3대0으로 눌렀다. 2연승을 달리며 분데스리가 4위(승점 39)를 지켰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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