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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피칭을 시작했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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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종은 뭘 던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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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계획 대로 라면 언제쯤 1군에서 볼 수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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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민에 따르면 달라진 류제국의 체중에 깜짝 놀랄거라고 했는데.
체중을 많이 줄였다. 약 10㎏을 감량했다. 내가 그렇게 원했던 두자릿수에 들어왔다. 아직도 진행형이다. 더 다운시킬 것이다. 어차피 1군에 올라오면 몸이 조금 불게 돼 있다.(류제국의 KBO 홈페이지 프로필 상의 체중은 105㎏이다. 지금은 90㎏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체중이 줄면 구위에 힘이 떨어질 수도 있는 거 아닌가.
나는 반대라고 생각한다. 몸에 스태미너는 떨어질 수 있겠지만 부상도 방지할 수 있고, 움직일 때 스피드도 올라갈 것이다. 구위에 대해서는 크게 개의치 않는다.
시즌 초반부터 내가 없어 팀이 힘들 수 있다. 몸을 열심히 만들고 있다. 1군에 와서 내 자리를 지키는 게 중요하다. 아프지 않게 잘 준비해서 예정대로 날짜 맞춰서 올라오겠다. 그때까지 기다려달라. (류제국의 시즌 초반 부재는 LG 트윈스의 최대 불안요소로 꼽힌다. 류제국은 검증이 된 선발 투수다. 류제국이 개막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양상문 감독은 겨우내 4~5선발을 찾으려고 애썼다.)
-조급한가.
내 성격이 급한 편이다. 재활이 지루할 수 있다. 트레이너와 코치님들이 완벽하게 해서 올라가자고 말씀하신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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