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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의 한국 스타가 월드컵 성공을 노린다'는 제하에 지소연의 활약상을 장문의 기사로 다뤘다. 첼시 레이디스에서 두번째 시즌을 시작한 지소연을 '맨유 에이스' 박지성에 비유했다. '맨유에서 7년간 뛰며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박지성은 잉글랜드에서 가장 성공한 아시아 선수로 손꼽힌다. 그러나 한국대표팀의 전 주장인 박지성은 3년전 영국을 떠났다. 그리고 이제 그 바통은 이제 지소연에게 넘어갔다. 박지성과 마찬가지로 지소연은 뚜렷이 구분되는 활약으로 아시아를 대표하고 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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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지소연 기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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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은 잉글랜드 데뷔년도에 영국축구협회(FA) 선수들이 직접 뽑은 여자선수상을 수상했다. 지소연은 이 상을 받은 최초의 아시아선수다. 지소연의 첼시레이디스는 여자슈퍼리그(WSL) 우승 타이틀을 박빙의 차이로 놓쳤다. 지소연은 피파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 특별한 상을 받은 것은 큰 영예다. 나는 내가 한국을 대표할 뿐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늘 이곳에서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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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한양여대 시절에는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MVP를 수상했고, 같은해 19세 이하 아시아챔피언십에선 4골을 터뜨리며 골든부트를 수상했다. 2010년 20세 이하 월드컵은 지소연을 세계 무대에 알린 대회였다. 스위스와의 첫 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며 4대0 승리를 이끈 지소연은 이 대회에서 총 8골로 실버부트, 실버볼을 수상했고, 한국의 깜짝 3위를 이끌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올린 지소연의 시선은 이제 올해 캐나다에서 열리는 여자월드컵을 향해 있다. 태극 여전사들은 2번째 출전하게된 월드컵에서 사상 첫승에 도전한다. A매치 최다골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지소연은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무대, 월드컵을 고대하고 있다. "나의 첫 월드컵이다. 월드컵 무대에서 뛰는 것은 내의 오랜 꿈이었다. 당연히 한국이 최고의 결과를 얻어내는데 내 모든것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한 조에 속한 지소연은 1년반의 잉글랜드 리그 경험이 월드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첼시에 와서 피지컬이 강하고 공격적인 유럽 선수들을 상대로 맞서 이겨야 했다. 판단을 더 빨리 하려 노력했고 한발 빨리 움직였고, 효과를 봤다. 이런 경험이 월드컵에서도 틀림없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 미국 월드컵에서 한국은 3전패를 기록했다 . 11골을 허용했고 단 1골을 기록했다. 지소연과 한국에게 2015년 여자월드컵은 새 역사를 쓸 기회다. "경쟁국들이 모두 강하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늘 우리가 국가를 대표한다는 생각을 마음에 품고 있다.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16강에 진출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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