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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에서 인제 하늘내린은 정규 시즌 다승왕(10승) 오유진이 강다정에게 258수 만에 백 2집반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린 데 이어, 팀의 맏언니 이영주가 박지연에게 227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마지막 3국에서도 초단 돌풍의 주역 박태희가 베테랑 박지은에게 231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우승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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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진 감독은 "1차전에서 3 대 0으로 져 오히려 마음 편하게 경기에 임했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해준 선수들에게 우승의 공을 돌리고 싶다"며 "오더 때문에 고민이 많았지만 남편(김영삼 9단)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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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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