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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LG 감독은 "전체적으로 경기가 잘 됐다. 수고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앞으로 이런 식으로 풀어주길 바란다. 지난 3연패를 할 때는 침착하지 못했다. 4월 한달 쉽지 않겠지만 팬 여러분에게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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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시즌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3대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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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3회초 하준호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준호가 LG 선발 임정우의 높은 직구를 끌어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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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5회 찬스에서 외국인 타자 아두치의 적시타로 1점을 달아났다.
롯데는 6회초 선두 타자 김대우가 3루타를 치고 나갔지만 후
LG는 7회와 8회에도 득점권에 주자를 보내놓고도 집중력이 떨어져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했다. 롯데는 LG 불펜 김선규 정찬헌 이동현의 구위에 눌려 좀처럼 점수를 뽑지 못했다.
롯데는 연장 10회초 선두 타자 황재균이 2루타로 출루했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손아섭의 땅볼 타구 때 황재균이 3루로 달라다가 아웃됐다.
LG는 연장 10회말 2사 주자 1,2루에서 김용의가 끝내기를 쳤다. 롯데 마무리 김승회로부터 좌전 안타로 2루 주자 채은성을 불러들였다. 김용의는 "이전 만루 찬스를 못 살려 아쉬웠다. 만회할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기회가 왔고 공격적으로 배팅한게 맞았다"고 말했다. 승리 투수는 이동현이었다. 2⅓이닝 1안타 1볼넷으로 무실점했다. 이동현이 10회초 위기를 막아낸 게 컸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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