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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치는 2015시즌 개막 초반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시범경기에서 타율 3할1푼4리, 4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그 상승세를 개막 2연전에서도 그대로 이어갔다. kt 위즈를 상대로 타율 5할, 1홈런 3타점으로 리드오프로서 공격의 물꼬를 잘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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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치의 공수 능력은 31일 잠실 LG전에서도 발휘됐다. 중견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 2회 빠른 발로 이병규(등번호 9번)의 좌중간으로 빠지는 타구를 펜스 부근까지 달려가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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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치의 성공 여부를 지금 단계에서 판단하는 건 빨라도 너무 빠르다. 롯데는 지난해 히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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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인 아두치는 이미 가족이 부산에 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두 딸을 두고 있고 현재 아내는 셋째를 임신중이다. 히메네스는 시즌 초반 고향 베네수엘라에 두고 온 가족을 보고 싶어 향수병에 시달리기도 했다.
롯데 팬들은 아두치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히메네스와 너무 달라 아두치의 장점이 더 부각되는 면도 있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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