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친데 덮친 격이다. 동부 윤호영의 부상이 심상치 않다.
윤호영은 2일 원주에서 열린 챔프 3차전에서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리바운드 볼을 잡고 내려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왼쪽 팔꿈치 부상을 입었다. 코트에서 한참동안 쓰러져 있던 윤호영은 그대로 벤치로 향했다.
윤호영은 정밀검사 결과 왼쪽 팔꿈치 인대가 파열됐다. 3일 동부의 훈련에서는 참가하지 못한다.
4차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동부 측은 "윤호영의 팔꿈치 부상으로 4차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윤호영 본인은 보조기를 끼고 나오겠다고 하지만, 상태를 봐야 한다"고 했다.
동부는 챔프전에서 3전 전패를 당하고 있다. 가뜩이나 불리한 상황이다. 김주성의 체력적 약점이 있고, 분위기도 모비스로 넘어가 있는 상태다. 윤호영이 나오지 못한다면 동부 입장에서는 매우 불리해진다. 원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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