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퍼펙트 세이브가 중요한 요미우리전에서 나왔다.
한신 타이거즈의 마무리 오승환이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세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오승환은 3일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원정경기서 4-2로 앞선 9회말 선발 메신저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으며 세이브를 챙겼다. 시즌 3세이브째.
지난 29일 주니치전부터 3경기 연속 세이브다. 그동안 4차례 등판에서 항상 주자를 내보내며 불안한 피칭을 보였던 오승환이었지만 요미우리 타자들은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첫 타자인 요미우리의 쿠바 용병 세페다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은 오승환은 두번째 무라타는 9구째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끝에 153㎞의 바깥쪽 직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마지막 타자인 가메이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승환이 평균자책점은 1.80까지 떨어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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