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들의 감각이 지속적으로 유지됐으면 좋겠다."
SK가 홈런 두 방을 친 최 정의 4안타 8타점 원맨쇼에 힘입어 2연승을 달렸다.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13대7로 승리했다.
2회초 박진만의 2타점 적시 2루타와 최 정의 만루홈런으로 대거 6득점하는 등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최 정은 9회에는 쐐기 스리런을 터뜨리는 등 5타수 4안타 2홈런 1볼넷 8타점으로 맹활약했다. 8타점은 역대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기록, 통산 12번째 대기록이었다.
경기 후 SK 김용희 감독은 "백인식은 초반 페이스도 좋고, 공도 좋았다. 6회 바꾼 것은 공에 힘이 떨어져서 바꿨다. 경기 초반 득점 효율이 높았지만, 중반에 더 도망갈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최 정에게 고맙다. 타자들이 이런 감각이 지속적으로 유지됐으면 좋겠다"며 흡족해했다.
목동=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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