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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시간 30여 분 동안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솔로 및 유닛, 자작곡 무대 등을 포함, 25곡의 라이브 무대를 공개하며 뛰어난 가창 및 퍼포먼스로 비투비의 뛰어난 실력과 가능성을 완벽히 입증해 냈다. 오랜만에 치러진 비투비의 단독 콘서트를 보기 위해 해외는 물론 각지에서 모인 팬들은 '슬로우 블루' 빛 응원봉으로 회장 안을 가득 메우며 비투비의 무대에 열띤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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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어진 솔로 무대에서는 아이돌 스타로는 물론 '아티스트'로 한 단계 성장한 멤버들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부산에서의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깜짝 무대들도 이어졌는데 한층 업그레이드된 '미국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강한 남성미를 강조한 프니엘이 첫 개인무대의 시작을 열었다. '넌 나의 천사'로 첫 콘서트에서 친누나 주(JOO)와의 콜라보를 선보였던 정일훈은 뛰어난 랩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백설공주로 변신한 임현식과 깜찍한 무대를 선보였고, 이창섭은 브루노마스와 마크론슨의 '업타운 펑크(UPTOWN FUNK)'를 솔로무대로 꾸며 또 한 번 '음색깡패'의 면모를 과시하며 뛰어난 무대 매너를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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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종료 후, 비투비는 각자의 SNS를 통해 공연을 마친 소감과 감사의 인사를 속속 전했다. 육성재는 "오늘 부산콘 너무 재밌었어요. 서울에서 오신 멜로디는 조심히 올라가구 안전벨트 꼭하기, 집 도착해서 멘션남겨라!"라는 멘트로 색다른 상남자다운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이민혁은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새로운 랩 유닛 무대에 관해 언급하며 깜찍하게 감사함을 표했고 리더 서은광은 "비투비, 멜로디 모두 혼신의 힘을 다했던 부산콘서트 역시나 너무 즐거웠습니다.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가 되었던 느낌" 이라며 "난 오늘 민혁이 일훈이 콜라보 무대가 너무 멋있어서 수퍼 입덕, 둘이 앨범 내라"는 귀여운 팬모드의 멘트를 더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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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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