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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쉽게도 '화정'의 배우들을 드라마 안에서 한꺼번에 만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극의 흐름에 따라 배우들의 등장과 퇴장 시기가 저마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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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선조 역을 맡은 박영규는 1, 2회에서 역할을 다한 뒤 캐릭터와 함께 퇴장한다. 여느 드라마였다면 '특별출연' 정도로 언급됐겠지만 '화정'에선 라인업에 포함됐다. 선조가 세상을 떠난 후엔 광해와 신하들의 정치 싸움이 펼쳐진다. 광해 역의 차승원을 중심으로, 정웅인(이이첨 역), 김여진(김개시 역), 이성민(이덕형 역), 김성욱(이항복 역), 김창완(이원익 역) 등이 조선의 정국을 주도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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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강인우와 강인우의 부친 강주선은 '화정'에서 유이한 가상 인물이란 점이다. 특히 조성하가 연기하는 강주선의 역할이 흥미로운데, 시류를 읽는 눈이 탁월한 야심가이자 대부호인 강주선은 이 드라마에서 가장 오랫동안 출연하는 인물로 한 시대의 목격자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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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은 이처럼 수많은 캐릭터를 오가며 극을 움직여 간다. 격변의 시대를 장식한 여러 인물들을 통해 정통 정치 사극을 그리겠다는 것이 제작진의 기획의도다. 화려한 정치를 뜻하는 제목 '화정(華政)'에서도 드라마의 지향점을 읽을 수 있다. '화정'의 한 관계자는 "광해와 정명의 견제와 갈등만이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간 다양한 군상들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담고 있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멀티 캐스팅이라 할 수 있다"며 "현대의 정치판과 별반 다르지 않은 당대의 권력투쟁은 요즘 시대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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