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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6일 직접 이혼 조정 취하 서류 제출 "웃는 모습으로 잘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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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35)이 직접 이혼 조정 취하 서류를 제출했다.

6일 한 매체는 김동성 측의 말을 인용해 "김동성 부부가 오늘(6일) 오전 10시 30분 직접 이혼 조정 취하 서류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김동성 부부는 공식적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소속사 대표는 이 매체를 통해 "김동성 가족은 웃는 모습으로 잘 지내고 있다"며 "이번 여행으로 가족끼리 더 가까워지고 화목해졌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앞서 김동성 부부는 결혼 11년 만에 의견 차이로 갈등을 겪고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조정 기간 중 이혼 신청을 철회하고 다시 부부의 길을 가기로 결정 했다.

당시 김동성은 "작은 부부싸움에 서로 간의 감정선을 건드리게 되고 이혼 조정 신청까지 들어간 것은 큰 잘못이었다"며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너무 큰 잘못을 했다.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듯이 앞으로 더욱 밝은 모습의 가족으로 인사를 드리겠다"고 사과했다.

이후 이들 부부는 변호사에게 취하 과정을 맡기기로 하고 싱가포르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지난 주말 가족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김동성은 변호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문제를 매듭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동성은 2004년 서울대학교 음대에 재학 중이던 오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