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메이저리그 선수 평균 연봉이 사상 최초로 400만달러를 돌파했다. 개막전 엔트리에 든 선수 868명(부상자 명단 선수 포함)의 평균 연봉이 419만9030달러로 나타났다. 지난해 394만9068달러에서 6.3%가 늘었다.
508명이 100만달러 이상을 받았고 최고 연봉 선수는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였다. 지난해 LA 다저스와 7년 간 2억1500만달러에 계약한 커쇼는 올해 3100만달러를 받는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가 2800만달러, LA 다저스의 잭 그레인키가 2700만달러로 2~3위에 올랐다.
LA 다저스는 연봉 총액 2억7022만6335달러를 기록해 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2년 연속으로 팀 연봉 1위가 됐다. 2013년까지 15년 연속으로 팀 연봉 1위를 차지했던 뉴욕 양키스는 2억1871만3571달러로 지난해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6913만9200달러를 마크해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최하위였다.
한편, 7일(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패전투수가 된 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는 2200만달러를 받아 15위에 랭크됐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다르빗슈 유는 1000만달로 112위,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에하라 고지는 900만달러로 135위,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와쿠마 히사시는 700만달러로 182위에 랭크됐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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