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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케이 감독은 김보경의 든든한 후원자였다. 카디프시티 시절 인종차별 메시지로 논란의 대상이 됐으나, 위건 사령탑에 취임한 뒤 겨울 이적시장에서 김보경을 영입, 꾸준히 기회를 부여해왔다. 김보경은 이적 발표 이틀 만에 교체출전을 시작으로 6일 더비카운티전까지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빠르게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A대표팀에 복귀해 슈틸리케호가 치른 2경기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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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케이 감독이 떠나면서 미래가 불투명해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도 김보경은 꽤 자유로운 편이다. 김보경은 올 시즌 종료 시점까지 위건과 단기계약을 맺었다. 다음 시즌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적이 가능하다. 김보경은 위건행에 앞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등에서 관심을 받았다. 최근 활약과 대표팀에서 증명한 경기력으로 다시 가치를 끌어 올렸다. 전반기에 보여준 게 없었던 지난 겨울 이적시장 당시와 비교하면 오히려 상황이 좋아졌다. 그만큼 새 둥지 찾기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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