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대가 '3월의 광란' 최종 승자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듀크대가 NCAA 남자 농구 68강 토너먼트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듀크대는 7일(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 루카스오일스타디움에서 열린 NCAA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돌풍의 위스콘신대를 68대63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듀크대의 NCAA 토너먼트 우승은 통산 5번째. 듀크대를 이끄는 명장 마이크 슈셉스키 감독 역시 5번째 타이틀을 들어올리게 됐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듀크대가 살짝 앞선다고 예상된 경기.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었다. 위스콘신대는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힌 켄터키대를 이기고 올라온 저력이 있었다. 켄터키대는 38연승 무패 가도를 달리며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지지까지 받았지만 복병 위스콘신대에 무너지고 말았다.
하지만 듀크대는 위스콘신대를 꺾고 승자가 됐다. 후반 23득점을 몰아친 타이어스 존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듀크대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 2010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차지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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