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던 리버풀과 조던 헨더슨이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7일(한국시각) '헨더슨이 주급 10만파운드에 장기 계약을 추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리버풀의 8만파운드(약 1억3000만원) 주급 제안을 거절했던 헨더슨도 10만파운드(약 1억 6000만원)의 주급에는 사인할 뜻이 있는 듯 하다.
헨더슨은 올시즌 리버풀의 부주장을 역임 중이다. 제라드가 올시즌을 끝으로 미국의 LA 갤럭시로 이적하면 차지 '캡틴'으로 가장 유력하다. 브렌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도 "헨더슨이 진정한 리더가 되어가고 있다. 헨더슨은 매일 향상되고 있다.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헨더슨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까지다. 올겨울 재계약 협상이 잘 풀리지 않으며, 헨더슨의 이적 루머가 돌기도 했다. 맨시티가 헨더슨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주급 10만파운드로 리버풀과 헨더슨의 합의점을 찾으며 장기 계약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헨더스는 지난달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에서 오랫동안 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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