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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4-3-3 혹은 4-2-3-1 대형을 주로 활용해왔다. 중원과 전방의 6자리 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는 확정적이다. 가레스 베일 역시 지난 시즌에 비해 기대에 못 미치긴 하지만, 역대 1-2위를 다투는 이적료와 팀내 위치를 감안하면 자신의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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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가장 치열하게 맞서는 선수가 바로 이스코와 하메스다. '역대급 재능'으로 꼽히는 있는 두 선수는 나이도 비슷하다. 둘 중 한 명은 벤치로 밀려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콜롬비아와 스페인 축구의 자존심까지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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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가 복귀전이었던 그라나다 전에서 선발출장한 것은 안첼로티 감독의 신뢰를 보여준다. 게다가 하메스는 이날 팀 공격을 이끌며 무려 9-1의 대승을 만들어내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기록 면에서도 34경기 12골11도움의 하메스가 41경기 5골6도움의 이스코보다 나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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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1위 바르셀로나(승점 71점)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라있다. 남아있는 라리가 경기는 총 9경기다. 올시즌 2무4패로 절대적 열세를 보이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전도 기다리고 있다. 이를 배경으로 펼쳐질 하메스-이스코 경쟁의 승자는 누구일까. 안첼로티 감독의 선택에 전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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