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8일 일본 센다이 코보스타디움미야기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4일 세이부 라이온즈전부터 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이대호는 타율이 1할3푼2리(44타수 5안타)로 추락했다. 최근 6경기서 23타수 1안타로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특히 이날은 삼진을 3개나 당하며 타격감이 좋지 않음을 여실히 드러냈다.
2회초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라쿠텐 선발 미마의 몸쪽 낮은 포크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 2사 1,2루 찬스에서는 미마의 135㎞ 포크볼에 또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3번째 타석에서도 미마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으나, 130㎞ 한복판 슬라이더를 그냥 흘러보내며 삼진을 당했다. 0-0으로 맞선 9회에는 무사 2루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나고 말았다. 이대호는 9회 수비때 유격수 이마미야 겐타로 교체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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