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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금 '헬스보이'와 '헬스걸'을 비교하면 '헬스걸'이 더 독했다. 이 악물고 하는 게 보였다. 어떤 날에는 정말 눈물 흘리면서 런닝머신 하는 걸 봤다. 깜짝 놀라서 힘들면 그냥 가서 쉬라고 달랬는데도 울면서 뛰더라. 우리가 당시 잔소리 했던 건 '힘들면 그만해', '운동 너무 무리해서 하지마', '여기까지만 해, 이 운동 한 다음에는 더 이상 운동하지 말고 잘 먹고 쉬어' 이런 거였다. 그러면 개들(이희경 권미진)은 녹화 전날 더 뺄 수 있다고 사우나라도 다녀오겠다고 한다. 그런 걸 말렸다. 대단한 의지력이다. 근성이 정말 강했다.여자이다 보니까 서로 경쟁심도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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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헬스보이'는 '헬스보이'와 '헬스걸'을 연달아 히트시킨 이상윤과 이종훈, 고도 비만으로 괴로워하던 김수영, 지나치게 마른 체형으로 고민하던 이창호, '미스터복' 복현규가 만든 코너다. 이전 시즌이 근육질 몸매, 혹은 마르고 탄탄한 몸매를 만드는데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미적 기준이 아닌 '건강 되찾기'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방송 시작 당시 1m68-168kg의 거구를 자랑했던 김수영은 9주째에 접어든 현재 무려 50kg 감량에 성공했다. 1m68-51.5kg의 마른 체형이었던 이창호는 7kg를 늘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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