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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8일 서울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갖게 된 오승근은 8일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 나이가 어때서'와 관련된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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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를 부르게 된 것은 고 김자옥의 조언이 결정적이었음을 공개했다. 오승근은 "처음 이 노래의 데모를 받은게 2012년 9월 이었다. 처음에는 '나하고 맞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어 한동안 방치를 해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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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근은 "'내 나이가 어때서'는 집사람의 공이 정말 컸다. 노래의 편곡과 녹음이 끝난 뒤 (집사람이) '대박 나겠다'고 그랬는데 정말 예언대로 큰 사랑을 받게 됐다"며 환한 미소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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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을 묻는 질문에는 "아들도 분가하고 이제는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시기다. 그런데 홀로서기는 너무 외로운 것 같다. 그래서 힘이 있을때까지 노래를 계속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승근은 1968년 17세 나이로 그룹 '투에이스(금과 은)'을 결성해 데뷔 했으며 '비둘기 집'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1970년 KBS 가수상을 받았다. 이어 1980년 솔로로 전향해 직접 작사 작곡한 '사랑을 미워해'로 활동했다. 그리고 1984년 김자옥과 재혼해 화제가 됐으며 지난 2001년 '있을때 잘해'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2012년에는 '내 나이가 어때서'를 발표해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곡 '즐거운 인생'을 발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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