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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04년 아시아 항공사 최초로 취항한 바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모스크바에 이어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다. 러시아의 역사를 간직한 문화, 예술 및 학술의 중심 도시로 북유럽 3 국과도 가까워 유럽으로 향하는 관문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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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피의 사원으로 유명한 '그리스도 부활성당', 지난 1917년 볼셰비키 혁명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꺼지지 않는 불을 설치한 '마르스 광장' 등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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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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