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회복이 빨라 너무 좋다."
두산 베어스 우완투수 노경은이 9일 불펜에서 하프피칭을 처음 소화했다. 턱관절 골절상으로 재활군에 있는 노경은은 9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30개의 공을 던지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전날까지 60m 거리에서 롱토스를 한 노경은은 이날 처음으로 불펜에 섰다. ITP(단계별 투구프로그램)에 따라 하프피칭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면서 복귀 준비에 들어갔다. 노경은은 이틀 뒤 40개 가량 하프피칭을 다시 소화할 예정이다.
두산 이광우 재활코치는 "꾸준히 캐치볼을 해와서 생각보다 괜찮은 모습이다.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경은 본인도 만족스럽다. 그는 "내가 느끼기에 공도, 몸도 좋은 모습과 좋은 느낌이다. 꾸준히 공을 던져와서 그런지 무리 없이 기분 좋게 던졌다"며 "피칭 후에도 어긋남이 없는 느낌이다. 생각보다 회복이 빠름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밝혔다.
잠실=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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