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클로이드가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클로이드는 9일 대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서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7안타(1홈런)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3-3 동점인 상황에서 8회초 백정현으로 교체되면서 승패없이 물러났다.
지난 3일 잠실 LG 트윈스전서 6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펼친 데 이어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지만 아직 승리를 챙기진 못했다.
1회초 1사 1,3루의 위기에서 4번 최준석을 유격수앞 병살타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넘긴 클로이드는 2회엔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3-0으로 앞선 3회초가 아쉬웠다. 1사후 9번 문규현에게 유격수 내야안타를 맞은 뒤 1번 황재균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고 1점을 내줬다. 2사후 3번 손아섭에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투런포를 허용. 가운데로 몰린 140㎞ 직구가 통타당했다.
이후 안정을 찾았다. 4회와 5회는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6회초 2사 만루에서 7번 김민하를 삼진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난 클로이드는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막고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 투구수는 106개.
클로이드의 퀄리티스타트로 삼성은 선발진이 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게 됐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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