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조던 스피스(미국)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1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스피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스피스는 공동 2위인 어니 엘스(남아공),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찰리 호프먼(미국)을 3타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4개를 기록한 스피스는 후반 들어서도 10번 홀부터 14번 홀까지 5개 홀에서 버디 4개를 폭발시키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16번 홀까지 버디 3개, 보기 4개로 1타를 잃어 공동 42위에 머물러 있다.
한국 선수로는 노승열(24·나이키골프)이 2언더파 70타, 공동 12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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