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5연승을 이어가면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삼성은 11일 대구 KIA전에서 최형우의 투런포 2개를 앞세워 5대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5연승을 이어간 반면 KIA는 개막 6연승 이후 5연패에 빠졌다.
최형우는 0-1로 뒤진 1회말 2사 2루에서 KIA 선발 문경찬을 통타, 중견수 뒤로 넘어가는 130m 초대형 2점 홈런을 날렸다. 이어 2-2로 맞선 3회말 2사 1루에서 다시 문경찬의 공을 그대로 잡아당겨 이번에는 우익수 뒤로 넘어가는 135m짜리 2점포를 추가했다.
박한이는 2루타 1개와 1루타 2개를 묶어 역대 24번째 2500루타를 달성하며 팀 승리를 자축했다. 삼성 선발 차우찬은 7회까지 5피안타로 2실점했지만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안지만이 1이닝 무실점에 이어 마무리 임창용이 삼진 2개로 경기를 매조지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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