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멕시코에 공장 건설을 검토할 것이라는 외신이 전해졌다. 하지만 현대차는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 멕시코법인의 페드로 알바란 매니징 디렉터(관리이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대차가 멕시코에서 매우 중요한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는 멕시코를 중요한 글로벌 생산기지로 보고 있으며 몇 년 안에 멕시코에서 현대차의 차량 생산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남미 최대 자동차 생산국인 멕시코는 낮은 인건비와 높은 노동생산성,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체결에 따른 무관세 수출 등의 장점이 있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앞다퉈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앞서 기아차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인근 페스케리아 지역에 생산공장을 구축중이다.
하지만 이같은 보도에 대해 현대차는 "멕시코 공장 건설은 사실무근이며 전혀 검토한 바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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