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꽃'
20일 방송된 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 16회 '우리들의 영웅, 캡틴 전(1부)'편에서는 과거 전제용 선장이 만들어낸 기적이 다시금 그려져 시청자들의 따뜻한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30년 전 침몰 직전의 배에서 죽음을 맞이하던 베트남 난민들을 구한 전제용 선장은 유엔의 노벨상인 난센상의 최종 후보로 올랐던 인물. 25척의 배로부터 외면을 당하며 희망을 잃어가던 보트피플(베트남 전쟁 패망 후, 공산화 된 베트남에서 해로(보트)를 통해 탈출한 난민들을 일컫는 말)을 구해냄으로써 생명을 최우선시한 그의 신념이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더불어 96명의 난민들과 함께 부산항에 도착한 전 선장은 국가기관의 조사를 받는 등 냉혹한 현실을 마주했지만 전혀 후회하지 않았다며 "나에게 닥칠 불이익은 2차적인 것이고, 그들을 구조하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 차원에서 당연한 일이었다"고 말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는 오늘날에 만연한 생명경시풍조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
무엇보다 난민들을 구하기 전 함께 한 동료 선원들의 동의를 모두 얻었다던 전제용 선장은 "평소 선원들과 자주 대화하며 고달픔을 함께 나누는 편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선장은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그가 지닌 신념과 소신을 엿볼 수 있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양심적인 결단 아래 죽어가는 생명을 구한 전제용 선장, 그 이후의 스토리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1TV '그대가 꽃' 17회(2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그대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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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침몰 직전의 배에서 죽음을 맞이하던 베트남 난민들을 구한 전제용 선장은 유엔의 노벨상인 난센상의 최종 후보로 올랐던 인물. 25척의 배로부터 외면을 당하며 희망을 잃어가던 보트피플(베트남 전쟁 패망 후, 공산화 된 베트남에서 해로(보트)를 통해 탈출한 난민들을 일컫는 말)을 구해냄으로써 생명을 최우선시한 그의 신념이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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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난민들을 구하기 전 함께 한 동료 선원들의 동의를 모두 얻었다던 전제용 선장은 "평소 선원들과 자주 대화하며 고달픔을 함께 나누는 편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선장은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그가 지닌 신념과 소신을 엿볼 수 있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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