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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가시와에게 승리하고자 했다. 2012년과 2013년, 그리고 올해 2월까지 5번의 맞대결에서 1무4패에 그쳤다. 특히 히타치스타디움에서는 2전 전패에 머물렀다. 2012년 1대5, 2013년 2대3으로 졌다. 설욕해야만 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전북에게 히타치스타디움은 '마의 땅'이었다. 가시와와의 전적은 1무5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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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존심은 세웠다. '라이언킹' 이동국이 있었다. 후반 22분 이동국의 환상적인 골이 터졌다. 상대 수비수의 머리를 맞고 뜬 볼을 문전 바로 앞에서 오버헤드킥으로 골을 만들었다. 후반 36분 이동국은 다시 골을 넣었다. 아크서클 바로 앞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을 넣었다. 하지만 더 이상의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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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타츠마 가시와 감독은 "전북은 대인 압박이 좋다. 특별 훈련을 한 것이 주효했다"고 승리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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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와(일본)=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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