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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제37회 여류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최 정 5단은 다섯 번의 국내 여자대회 우승과 한 차례의 여자 세계대회 우승(2014년 제5회 궁륭산병성배)을 기록했고, 세계 대회 본선에 두 차례(2012년 제4회 비씨카드배, 제17회 삼성화재배) 올랐던 한국 여자 바둑계의 간판스타다. 최 5단은 지난 10일 끝난 제 5회 황룡사쌍등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에서도 3연승으로 한국의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손수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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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생애 첫 우승을 꿈꿨던 도전자 오유진 2단은 예선전 포함 8승 1패로 도전기에 올랐지만 최정 5단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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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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