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가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간의 맨유행을 일축했다고 독일 현지 언론들이 25일(한국시각) 전했다.
독일 일간지 데어베스텐은 24일(한국시각) '도르트문트와 귄도간이 3000만유로(약 352억원)에 맨유행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역시 같은 금액을 전하며 '맨유의 귄도간 영입이 임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요아힘 바츠케 도르트문트 회장은 25일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맨유와의 협상은 합의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미하엘 초어크 도르트문트 스포츠디렉터 역시 귄도간의 맨유행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빌트는 귄도간이 팀을 떠날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이 신문은 '도르트문트는 레버쿠젠 미드필더 곤살로 카스트로를 데려올 자금이 부족하다. 이런 가운데 귄도간은 도르트문트로부터 재계약 최종 제의를 받은 상황'이라며 '재계약이 실패로 돌아갈 경우 도르트문트는 귄도간을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귄도간의 계약기간은 2016년 6월까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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