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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말하면 웨던 감독은 강남역의 젊고 열정적인 분위기에 반했다. '어벤져스2'의 한국 측 관계자는 "웨던 감독이 지난 2013년 11월 로케이션 헌팅차 서울을 비밀리에 방문했을 때 강남역에 가보곤 완전히 반했던 것 같다. 화려하고 이국적인 분위기 그리고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광경을 보고 놀라기까지 했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촬영 전 웨던 감독은 서울에 대해 "최첨단 기술과 독특한 아름다움을 가진 최적의 촬영지다. 멋진 영화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은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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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 역시 웨던 감독이 먼저 촬영 장소를 확인했다. 물론 족발을 먹은 것은 아니다. 이 관계자는 "웨던 감독이 족발집 근처의 돈가스 집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그리고 젊은이들의 거리인 강남역을 돌아봤다. 그래서 요한슨이 그 길을 지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렇게 서울이 '어벤져스2'에 등장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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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벨 마블 스튜디오 부사장은 지난 해 초 서울을 방문해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영원히 자랑스러워하실 멋진 영화를 제작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약속은 감독과 배우들의 서울 사랑으로 인해 어느 정도 지켜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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