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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분위기가 좋지 않음을 심각하게 받아들인 것이다. SK는 지난 28일 인천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서 6대8로 패하며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선두권을 달리던 SK는 어느새 순위가 7위까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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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박정권은 최 정, 브라운과 중심타선을 형성했지만, 이날까지 타율 2할3푼2리, 2홈런, 11타점의 부진을 보였다. 특히 최근 6경기에서는 홈런과 타점을 올리지 못했고, 23타수 2안타, 삼진 8개로 하락세가 뚜렷했다. 뭔가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결론. 심신을 추스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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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외국인 타자 앤드류 브라운의 상승세는 더없이 반갑기만 하다. 브라운은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을 치는 등 확실하게 타격감을 회복했다. 김 감독은 "그동안 참 답답했는데, 이제야 좀 치는 것 같다"며 웃은 뒤 "원래 타구의 질은 괜찮았다. 다만 스트라이크존을 익히는데 애를 먹은 것 같다. 메이저리그보다 몸쪽 공을 후하게 주니까 타석에서 헷갈렸던 모양이다. 스스로 존을 넓혀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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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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