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과 발, 입 안에도 물집이 잡히는 수족구병이 아이들 사이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다.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발병도 빨라졌는데, 크게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30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입안과 손발에 물집이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인 수족구병에 대해 보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수족구병은 주로 어린이들이 여름철에 잘 걸리는데 최근 한 달 사이 발생률이 세 배 넘게 늘면서 6살 이하 외래 환자가 천 명당 4.9명으로 늘었다.
보통 5월부터 환자가 발생하는데 올해에 이른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환자가 빠르게 증가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대유행 했던 지난해와 비슷한 추세다.
수족구병 감염 초기에는 열이 나면서 목만 아프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하기 쉽다. 하지만 워낙 전염력이 강해 한 명이 감염되면 대처할 틈도 없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전체로 퍼지는 경우가 많다.
수족구병은 몸에 물집이 생기기 전부터 병을 퍼트리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외출 뒤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감염위험을 7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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