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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안현수♥우나리, 애틋한 입맞춤 포착 "우리 행복하게 살자" 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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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안현수 우나리

안현수와 아내 우나리가 서로를 격려하며 뽀뽀를 했다.

5월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 2015' 두 번째 편 '안현수, 두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에서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는 최근 결혼한 아내와의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안현수 우나리 부부는 2015년 새해 시작을 알리는 종 소리를 함께 들으며 케이크 촛불을 껐다.

우나리는 "새해 복 많이 받아 여보"라고 운을 뗐고, 이어 두 사람은 달콤한 뽀뽀를 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우나리는 "이제 하고 싶은 말을 하자"고 제안했고 안현수는 "이제는 조금 작년보다는 좀 편하게, 그렇게 서로 힘들었던 만큼 또 앞으로 우리 행복하게 살자. 너무 고맙고 사랑해"라고 말했다.

우나리는 "나한테 미안해하지 말라고. 당신 혼자 꿈을 이룬 게 아니라 내 꿈이었다고. 그래서 고마워. 너무 잘했어"라며 안현수와 손을 잡아 뭉클함을 자아냈다.한편 안현수 선수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쇼트트랙 사상 최초의 메달, 세 개의 금메달과 하나의 동메달을 따냈다. 당초 한국 스케이트 선수였던 안현수는 천재적인 스케이트 실력에도 불구하고 2008년 부상과 팀의 해체로 하루아침에 세계 챔피언에서 백수가 됐다. 안현수는 돌연 2011년 러시아로 귀화를 선택하며 충격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휴먼다큐' 안현수 우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