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어(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애칭)에 대한 욕망 때문이었을까.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부상을 참고 유벤투스전에서 뛰었다는 설이 제기됐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각) '라모스가 지난 14일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안은 채 후반 45분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라모스는 향후 리그 2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스도 '라모스가 유벤투스전에서 부상했으며, 15일 검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남은 리그전 출전은 불투명 하다'고 보도했다.
마르카는 라모스 뿐만 아니라 토니 크로스도 유벤투스전의 여파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봤다. 크로스는 지난 9일 발렌시아전에서 허리를 다쳐 교체됐으나, 유벤투스전에서는 풀타임을 뛰었다. 마르카는 '크로스도 유벤투스전에서 부상의 여파를 안은 채 경기를 마쳤다'고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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