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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은 아나운서는 올시즌 매주 6경기를 뛰는 강행군을 소화중이다. 그녀의 SNS에는 '매일 야구장에 있는 여자'라고 적혀 있다. 지방 출장을 오가다보면 지칠만도 하건만, 그녀는 "그런 생각 한 번도 한 적 없어요. 매일매일 현장에서 보는 야구가 얼마나 재미있는데요!"라고 반문했다. 휴식 없이 매주 전국의 야구장을 누벼온 자부심과 베테랑 못지 않은 여유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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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 빠져살다보니. 개인의 삶을 즐기기는 쉽지 않다. 연상은 아나운서는 "대학 때 나름 인기있었는데, 아나운서를 시작한 후론 물리적으로 누굴 만날 시간이 없다. 너무 바빠서 외롭진 않지만, 보통 사람들과는 시간대조차 안 맞는 게 문제"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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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현장에서 매일 숨쉬다보면 야구 지식이 막 흡수돼요. 알면 알수록 더 빠져드는 게 야구거든요. 야구 기사나 커뮤니티에 달린 댓글도 거의 다 챙겨봐요. 그 중에 도움되는 글, 재미있는 글도 있거든요. 종종 기분 나쁜 글들을 보면 처음엔 속상했는데, 이젠 멘탈이 진짜 강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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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인터뷰는 순발력이 중요해요. 주인공도, 물어볼 내용도 확확 바뀌거든요. 그게 가장 어렵죠. '이야기 상대'가 되어주고 싶어요. 경기 포인트를 짚는 것은 당연하지만, 정말 솔직한 마음을 듣고 싶잖아요. 바짝 긴장했던 선수가 제 말 몇 마디에 딱 긴장이 풀렸을 때, 정말 큰 보람을 느끼죠."
"이효봉 위원님은 오래, 또 자주 본 사이라서 절 제일 편하게 대해주시는 분이죠. 반면에 김진욱 위원님은 진짜 신사 중의 신사예요. 깍듯하시면서도 해설은 날카롭죠. 두 분이 야구를 보시는 관점이 좀 달라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니까 저는 더 재미있더라구요.
현실적으로 스포츠 아나운서의 수명은 길지 않다. 선배-동기 아나운서들은 방송인으로 전직하는 경우가 많다. 20대 중반을 넘어선 연상은 아나운서 또한 고민이 많은 시기다. 그녀가 꿈꾸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여자라서 캐스터와는 맞지 않는 것 같고…그래도 야구 현장에 오래도록 남는 게 꿈이에요. 참, 올해 안에 '연상은 정말 인터뷰 잘한다'라는 평가를 꼭 받고 싶어요."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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