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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은 몸동작에 관여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도파민) 부족으로 생긴다. 몸이 떨리며 근육이 굳고, 동작이 느려지고, 걸음새가 이상해진다. 근력 감소와는 상관없다. 뇌 MRI(자기공명영상) 검사에서도 정상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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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은 초기에는 MRI(자기공명영상)를 찍어도 상당수 이상이 발견되지 않을 만큼 진단이 어렵다. 최근에는 방사성 동위원소로 뇌 부위별 활성도를 알아보는 '도파민 수용체 영상'이라는 핵의학 검사를 시행하지만, 대부분은 의사가 환자의 증상을 보고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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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은 근본 치료법이 없고, 약물로 증상을 다스리면서 진행을 억제하는 치료를 한다. 그러나 약을 5년 이상 복용하면 약효가 떨어진다. 고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김종현 교수는 "약만으로 증상 조절이 안 되면 뇌심부자극술이라는 수술을 한다"며 "뇌의 시상하핵 좌우 두 곳에 전극을 심고 가슴에 전기자극기를 삽입해 뇌를 24시간 자극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뇌심부자극술은 약물치료와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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