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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1편에서 등장한 T-800은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함께 '터미네이터'의 상징이 된 전설적인 캐릭터이다. 인간의 피부와 완벽하게 동일하게 만들어져 인간의 눈으로는 구별할 수 없고 개가 식별할 수 있다. 전투에 최적화된 로봇으로 사라 코너를 제거하기 위해 과거로 보내졌으나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는 시간의 균열로 인해 사라 코너의 보호자로서 최강의 적 T-3000에 맞선다. 역시 아놀드 슈왈제너거가 이 역할로 다시 돌아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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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를 거듭하는 동안 발전한 과학 기술에 맞춰 더욱 업그레이드된 터미네이터가 등장하는 가운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는 사상 최강의 터미네이터 T-3000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첨단 나노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나노 입자로 이루어져 자유로운 변형과 어디에든지 침투가 가능하다. T-1000이 극저온이나 극고온에서 한계를 드러낸 반면, T-3000은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 화염 속에서도 녹지 않는다. 사실상 제거가 불가능하고 스스로를 '기계도, 인간도 아닌 그 이상'이라고 표현하는 완벽한 터미네이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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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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