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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마지막 경기 승리 후 이날 경기 연타석 홈런을 친 강민호의 인터뷰가 인상적이었다. "홈런보다 2경기 연속 매진이 더 기뻤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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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2경기 연속 매진 사례(사직구장 한정)도 2012년이 마지막이었다. 7월7일~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가 마지막이었다.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이틀 연속 매진 기록이 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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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롯데 팬심에 갑자기 왜 불이 붙었을까. 결국 야구다. 야구의 질이 좋아지니 팬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다. 롯데는 최근 kt 위즈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정말 중요했던 전력 강화를 했다. 타력은 괜찮았다. 기복이 있을 수도 있다. 문제는 마운드였다. 특히 불펜. 마무리 김승회가 무너지며 연쇄 도미노 효과로 마땅한 필승조 투수가 누구인지도 헷갈릴 정도였다. 하지만 kt에서 이성민을 데려오며 이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다. 심수창이라는 새 마무리를 발굴하고, 그 앞에 이성민이 1~2이닝을 확실히 책임져주니 계산된 야구가 되기 시작했다. 이성민 효과로 김성배까지 살아났다. 2011~2011 시즌 양승호 전 감독의 '양떼 야구'를 그리워하던 팬들에게 다시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부산팬들은 그 어느 지역 팬들보다 야구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지식도 많다. 최고의 비공식 '야구 박사'들이다. 결국, 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건 단순한 승리가 아니다. 정으로 호소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수준 높은 야구로 승부를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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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다른 팀에 비해 확실한 외국인 선수를 뽑은 효과도 보고있다. 연속 매진이 된 두 경기는 팀 원투펀치 린드블럼과 레일리가 선발로 등판했다. 팬들은 롯데가 이길 수 있다는 믿음 속에 티켓을 구매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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